본문 바로가기

FOR MAN

세계 코로나 대응? 대만·싱가포르는 개학 강행, 스웨덴은 집단면역 실험

세계 코로나 대응은? 대만·싱가포르는 개학 강행, 스웨덴은 집단면역 실험

 

먼저 스웨덴의 상황을 살펴보자.

이 나라는 코로나19를 막기 위한 봉쇄령등의 조치는 없고 오히려 봄날씨를 즐기며 평소와 다름없는 생활을 즐기고 있다. 이는 정부에서도 허락을 한 상황이라고 한다. 정부의 주장은 아주 단순하다. 다. 코로나19에 걸릴만큼 걸리고 나면 자연스럽게 면역력을 갖게 된다는 스웨덴 정부의 '집단면역' 실험, 이같이 결정한 이유는 스웨덴 보건 전문가들은 코로나19 백신이 나오거나 집단면역을 갖기 전까지는 바이러스를 막을 수 없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매체는 설명했다. 자연에 순응하는 듯 보이지만 위험한 도박 같다는 생각이 든다. 세계의 시선도 과연 성공을 할지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스웨덴은 다른 나라들의 봉쇄 노력과 정반대로 감염병 확산을 일정 부분 방치해 논란이 되고 있다.

현재 스웨덴의 코로나19 확진환자 수는 3700명, 사망자는 110명이다.

스웨덴 스톡홀름 쇼핑로

다음은 대만과 싱가포르이다.

블룸버그통신은 29일(현지시간) “전 세계 학생의 90%가 학교에 못 가는 상황에서 싱가포르와 대만, 호주 등에서 학생들이 교실에서 수업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왜 정부는 이같은 결정을 한것일까?

 

싱가포르 난양공대 국립교육원의 제이슨 탄 부교수는 “학교 폐쇄의 가장 큰 걸림돌은 형평성 문제”라고 지적했다. 모든 사람이 온라인 학습을 위해 노트북이나 태블릿PC를 갖고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저소득층 가정은 무상급식을 놓칠 수도 있다는 것이 싱가포르 정부의 판단이다.

현재 싱가포르의 확진환자는 844명, 사망자는 3명이다. 앞으로 확진자 사망자가 더 속출해도 개강을 강행 할 것인지는 두고 봐야 될 것 같다.

싱가포르 등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