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전세대출', 만 34세 이하도 받는다
다음달부터 만 34세 이하도 최저 연 1.8%의 낮은 금리로 버팀목 전세자금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만 19~25세 미만은 종전 대비 평균 0.46%포인트 낮은 금리로 전세대출을 받아 연간 24만원의 이자 부담이 줄어든다. 정부는 역세권 노후 고시원 등을 리모델링한 임대주택 1만가구를 2025년까지 청년들에게 시세 대비 30~50% 저렴하게 공급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26일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청년의 삶 개선방안'의 하나로 청년 대상 전세대출 지원을 확대하고 노후 고시원 리모델링을 통한 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키로 했다고 밝혔다.
청년전용 버팀목 전세대출의 대상 연령은 종전 만 25세 미만에서 만 34세 이하로 확대한다. 신설되는 만 25~34세 이하 대상 대출은 보증금 7000만원 이하 주택(전용면적 85㎡ 이하)이면 된다. 대출한도는 5000만원 이하이며, 금리는 연 1.8~2.4%다. 이들이 기존의 일반 버팀목 대출을 이용하면 금리가 연 2.3~2.9%로 청년 전용 대비 최대 1.1%포인트 높다.
만 19~25세 미만 청년 대상 전세대출도 금리가 낮아진다. 보증금 5000만원, 대출한도 3500만원 이하가 대상인 이 대출은 금리가 종전 연 1.8~2.7%에서 연 1.2~1.8%로 낮아진다.
이에 따라 청년전용 버팀목 금리가 평균 0.46%포인트 인하돼 가구당 연간 24만원의 이자부담이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 청년전용 버팀목, 중기취업 전세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등 청년 대상 기금대출울 지난해 9만8000가구가 이용했는데 추가로 1만1000가구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자세한 내용은 주택도시기금 홈페이지나 가까운 기금수탁은행을 방문하여 확인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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