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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지식

글로벌 불균형, 플라자협의-일본의 잃어버린 10년에 대하여

오늘은 1980년대 제조업 강국이였던 일본이 어떻게 잃어버린 10년의 구렁텅이에 빠지게 되었는지 살펴보고 오늘날 우리도 교훈을 삼을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결국에는 미국과의 힘싸움에서 밀려 이러한 침체기를 맞게 됬다고 볼 수 있는데요.

그 과정을 한번 살펴 보시죠~!

◈발단

1980년대 제조업 강국이 였던 일본이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경제의 수준이 올라가고 있었습니다. 세계적으로 일본의 전자제품이 인기를 얻고 많은 수익을 누리고 있었던 시기 였죠. 반면 미국은 1970년대 오일 쇼크로 인하여 물가가 크게 오르게 되니 금리를 20%까지 올리는 일이 발생하게 되었죠 그러다 보니 고금리인 달러의 가치가 오르게 되고 이로 인해 악순환에 빠지게 됩니다. 달러의 가치가 오르다보니 미국제품이 수출 경쟁력에서 밀리고 고금리이니 제조업에서는 대출 받기도 부담스럽고 이런 과정중에 일본이 세계로 치고 나갔다고 볼수가 있습니다.

이러한 일본이 미국의 주식,부동산등 사들이니 미국 입장에서는 부담이 될 수 밖에 없었을 것 같습니다.

그리하여 1985년 9월 G5 재무장관을 뉴욕 플라자호텔에 소집을 하게 됩니다. 모인 국가는 미국,영국,프랑스,일본,독일 그들이 플라자 호텔에서 합의를 했다고 하여 플라자 합의라고 불리는데요. 모두들 한번쯤은 들어 봤을 것 입니다.

여기서 일본의 엔화와 독일의 마르크화를 절상(가치를 높이는것)을 합의를 하게 되니 일본산의 제품이 가격이 올라가 수출 경쟁력이 낮아지게 되었던 것 입니다.

당시 플라자 회의에 갔던 일본대표는 머리에 총만 대지 않았을 뿐 협박이였다고 회고를 하였다고 하는데요.

이로인해 일본에 많은 변화를 가져오게 됩니다.

 

◈플라자 합의 후 일본의 모습

플라자 합의로 엔화의 가치가 올라가니 일본의 수출제품의 가격도 2배 가까이 오르게되면 일본도 이전과 같은 수출을 하지 못하게 되니 경제적으로 타격을 받게 됩니다.

이게 둔화된 경제를 살리기 위해 일본정부는 기준금리를 계속하여 내리게 됩니다. 그렇게 제로 금리까지 오게 됩니다.

여기서 또 문제가 되는것이 금리가 제로 가까기 되가면서 시장에는 자금이 풀려 경제가 돌아갔겠지만 주식과 부동산 가격이 엄청 오르면서 거품이 형성되기 시작합니다. 일본정부에서도 이것을 가만히 보고는 있을수 없어서 기준금리를 인상하게 되니 여기서 경제가 폭발하게 된 것입니다. 그동안 부채로 돈을 끌어다 쓴 사람들이 빚을 못갚고.. 자산의 가격은 하락하고.. 버블이 확 꺼져 버리는 상황이 발생되면서 이 지점부터 잃어버린 10년의 새월이 시작되게 됩니다.

한 예시로 도쿄의 주택가격이 무려 80%나 빠졌다고 합니다. 그여파가 오늘날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

국제 합의난 협정을 할때 정말 신중하게 해야 된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한번의 서명으로 엄청난 파장을 일으킬수 있기 때문이죠.

또한 현재 한국의 기준금리는 1.25%포인트,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에 정부의 대책으로 항상 금리 인하가 거론 되고 있는데요. 지금 순간을 위해 금리인하를 하는 것은 후에 큰 파장을 일으키는 나비효과를 일으킬수 있다는 점도 우리가 알고 있어야 겠습니다.

또 국제 정세나 우리나라의 경제 흐름을 보고 개인 각자도 발을 마춰 잘 준비를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상 오늘은 플라자 협의로 인한 일본의 잃어버린 10년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오늘하루도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가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