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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지식

글로벌 증시 폭락사 학습효과로 개미의 승리?

역사 속의 증시 폭락

 

1929년 폭락, 1987년 폭락, 2008년 폭락 등이 있습니다. 이들 증시의 하락폭은 192910월엔 미국 다우지수가 이틀간 23% 급락했고, 198710월엔 하루에 무려 22.6% 폭락했습니다. 그래서 대폭락이라고 부르곤 합니다.

이들 증시 폭락의 배경과 원인을 잠깐 살펴보겠습니다.

1929년 폭락은 경제 대공황으로 이어졌고, 1987년 폭락은 월요일에 발생했다고 해서 블랙먼데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2008년 폭락은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촉발 되었습니다.

 

현재 증시의 흐름

27일 미국 증시에서 다우지수는 하루에 -1190.95포인-4.4% 폭락을 했습니다. 다우지수 136년 역사살 최대 하락폭이라고 합니다. 조금더 살펴보면 24일 다우지수 -1031.61포인트 -3.6% 하락, 29-357.28포인트 하락.

일주일 동안 세 번에 걸쳐 폭락이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일본을 비롯한 유럽 증시도 폭락세를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국내 증시도 지속적으로 하락세를 맞으며 28일 코스피 -67.88포인트 -3.3% 급락하며 코스피2000선이 무너졌습니다.

올해 2월 글로벌 븡시 폭락은 과거와 다른점이 역대 증시 폭락은 미국발로 시작이 되었다면 올해 2월 글로벌 증시 폭락은 중국-한국을 거쳐서 촉발이 되었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과거 증시 폭락사를 보면 알수 있는 것이 시간이 흐른 뒤 증시가 결국 회복된다는 것입니다. 회복하는데 시간의 차이는 있으나 어김없이 회복되었다는 것은 사실이고 지금의 코로나19사태도 결국 회복이 될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앞으로의 전개

 

국내 증시는 개인들은 매수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과거 사스,메르스를 학습한 결과인지 외인과 기관이 매도세로 돌아설 때, 21~24일간 개인은 2.6조를 사들였습니다. 코로나19의 공포에도 공포에 사서 환희에 판다는 말처럼 많은 개인 투자자들이 몰려 있는 상황에 있습니다. 과연 이번에는 사스,메르스때와 다르게 개인들이 웃을 수 있을지. .살펴봐야 되겠습니다.

한가지 걱정이 되는 부분은 개미(개인)들이 빛을 내 주식을 사들이는 신용융자가 최근 들어 엄청난 증가세를 보이는 것입니다. 27일 기준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103000억원에 이른다고 하니. . 2월에 개인이 순매수에 나서면서 88000억원을 샀고, 그중 7조원이 코로나 19확산 이후에 들어온 것이라고 합니다.

이전의 사태때는 개인 투매, 외인 저가매수와 반대되는 현상으로 현재는 개인이 주식시장에서 버팀목이 되고 있는 상황 가운데 결말이 어떻게 끝날지. 개미들의 승리로 끝날것인가.. 아니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게 될지 두고 봐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