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 안전 마진 3.2%...
배터리 안전 마진이란 ?
전기차 등 배터리를 직병렬로 연결해 쓴느 제품인 경우 안전을 위해 8~12% 가량의 배터리는 실제 운용하지 않고, 남겨두는 것을 안전 마진이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 안전 마진이 10%인 경우 배터리를 완충해도 실제로는 배터리 용량의 90%까지만 운용을 합니다. 배터리 과부하를 방지하기 위한 일종의 ‘범퍼’역확을 하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안전 마진율을 5%...3%로 낮추면 배터리 충전량이 늘어나니 운행거리는 증가하고, 안전성을 그만큼 떨어진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테슬라의 경우 모델3(LR트림 기준) 경우 실제 80kwh의 배터리를 장착하고, 이부에는 75kwh로 용량을 공개하는 것도 이러한 이유라고 합니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배터리관리시스템(BMS)을 통해 배터리 충전률을 제한하는 등 의 설정으로 안전마진을 확보하는 것이 업계의 일반적 관행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코나의 경우, 최근 국회에 제출된 화재사고(19.7.29 강릉사고)관련 법안전 감정서를 보면 차량의 배터리 시스템 안전 마진이 최대 3%수준인 것으로 확인 됬다고 합니다. 일반적인 안전마진인 8~12%인 배터리보다 full로 충전해서 배터리를 거의 다 사용했다는 것입니다.
지금 국내 및 해외에 리콜이 진행되고 있습니다.1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 8일 국내에 판매된 코나 전기차 2만5564대를 리콜하기로 결정한 데 이어 글로벌 시장에 판매된 해당 차종도 리콜을 하기로 했으며. 지역별로는 유럽 3만7366대, 북미 1만1137대, 중국과 인도 등 기타 지역 3000여 대로 모두 5만1000여대 정도 된다고 합니다.
리콜된 코나 차량은 배터리관리시스템(BMS) 업데이트를 먼저 실시하고 이후에도 문제가 있을시 배터리를 전면교체해주는 방식으로 진행이 된다고 합니다.
세계적으로 전기차의 관심이 높고 그 중심에 대한민국이 있는 만큼 배터리 화재사고의 원인조사 및 사후처리를 확실하게 하여 신뢰를 잃지 않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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