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렉스로 사냥을 나선 '사냥의 시간' 결과는!?

넷플렉스로 사냥을 나선 '사냥의 시간' 결과는!?

 

윤성현 감독의 '사냥의 시간'이 넷플릭스에서 공개하게 되었는데요.

 

'사냥의 시간'은 '파수꾼'으로 주목받은 윤성현 감독이 9년여만에 내놓은 신작으로 영화계 안팎의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인생을 위해 위험한 작전을 계획한 네 친구들과 이를 뒤쫓는 정체불명의 추격자의 이야기를 담아낸 추격 스릴러물입니다. 이제훈, 안재홍, 최우식, 박정민 그리고 박해수 등이 출연합니다.

 

이러한 사냥의 시간 영화가 극장이 아닌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되는것은 예상 한 것과 같이 코로나19의 영향인데요. 코로나19 때문에 생겨난 새로운 풍경이 연출 되고 있습니다.

 

'사냥의 시간'은 2월 26일 개봉이었으나 코로나19에 대한 우려로 극장 관객이 급감하자 개봉일을 연기했었고. 이후 극장 개봉을 계속 고려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극장 일일 관객수가 3만여명대로 줄어들자 결국 넷플릭스행을 택하게 되었습니다.

 

리틀빅픽쳐스는 고심 끝에 극장 개봉 및 VOD서비스를 포기하고 넷플릭스에 먼저 '사냥의 시간' 공개를 요청한 것으로알려져 있는데요. 리틀빅픽쳐스와 넷플릭스는 몇차례 논의 끝에 '사냥의 시간' 4월 10일 공개를 결정했다고 합니다.

 

'사냥의 시간'처럼 넷플릭스 오리지널이 아닌 한국영화가 극장 개봉 없이, VOD서비스도 한국에서 별도로 실시하지 않고, 오롯이 넷플릭스를 통해서 공개하는 건 처음이기에 주목이 고 있는데요.

 

코로나19 여파가 언제 가라앉아 극장 상황이 정상화될지 가늠할 수 없을 뿐더러 개봉이 정해져도 추가 비용과 경쟁 상황이 만만찮기 때문에 이런 상황에선 넷플릭스 같은 OTT서비스가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를 가능성이 더욱 커져가고 있습니다.

그 출발선에선 '사냥의 시간' 앞으로 어떠한 변화들이 생길지 관심을 갖고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